Cafe Daenerys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914
♠ 0507-1429-9701
♠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벌써 제작년에 다녀왔던 북한강 카페 대너리스를 남자친구한테 뿌애앵 하면서 우긴 결과 다시 방문했어요!
남양주 카페 중 제일 취저인곳!
넝쿨이 휘휘돌아감은 건물 덕인지 고성같기도 하고 막 너무 이쁘고구래♥
요건 제작년에 찍은 사진인데 지금도 머리가 길다고 생각했는데, 저때는 정말 길었군요!
북한강 쪽에서 바라본 건물 정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지금은 푸릇푸릇한 넝쿨들이 앙상해서 을씨년스러운데, 나름 또 매력이 있어요.
안에 보이는 샹들리에가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는 건물대가 튼튼해서 통창을 버티나보다하네요.
도로에서 카페 정문 앞에 안내해주시는데로 주차를 하고 들어갑니다.
그러면 오른쪽으로 빵과 커피를 살 수 있는 카운터와 양 옆으로 앉을 수 있는데,
2층과 3층 또는 지하에 좀 더 자리가 넓기 때문에, 일단 자리를 먼저 잡아줍니다.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 기준 9.0이라 전혀 싼 물가는 아니지만, 몇시간이고 앉아있는 것 치곤 나쁘지 않아요!
평일에는 브런치도 판매하는데, 이 날 하필 딱! 브레이크 시간에 걸려 브런치 주문을 못했고, 아메리카노만 두 잔 때리고 나왔습니다.
브런치 가격은 커피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소금빵이나 딸기조각케이크 같은 디저트도 함께 팔고 있어요.
거울샷 삽가능한 포토스팟도 낭낭하고 프라이빗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과 의자도 폭신하기 때문에 데이트코스로도 마음에 들었어요.
남자친구는 사실 운전피로때문에 옆에서 꿀잠주무시는데,
일어나서 원피스 열혈토론을 마치고, (진정한 ㅈ간지는 누구인가-조로 또는 로우❔) 집으로 가기전 간단히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날이 풀리면 또 올꺼예요. 진짜 패딩밖은 위험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다들 독감, 코로나, 감기 조심하세요🫡
코트니가 5월에 온다니까 그때 데리고 다시 올까봐요.
대너리스 다음에는 한옥에서 Pizza 온고재 리뷰 올릴꺼예요.
왜냐면 대너리스에서 파스타 못먹고 속상해서 근처에서 찾은 레스토랑이 또 존맛탱이였그든요.
사람은 글을 많이 쓰는 법을 길러야 한다는데, 매일 쓰는 거라곤 지옥에서온 코딩뿐이라 이렇게나마 한줄 한줄 쓰는게 어휘력에 도움이 되나봐요.
아무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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