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 용리단길 스탠딩 술집 이자카야 키보 KE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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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 용리단길 스탠딩 술집 이자카야 키보 KE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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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 KEEBO

 

 

 

근래 PT받고 테니스하고 아침 저녁 운동을 하다보니 블로그 글 업로드가 점점 늦어지고 있어요.

 

뭐든지 꾸준히 열심히 해야하는데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근황 체크로는 일은 여전히 바쁘지만 숨통이 조금 틔여서 대표님이 주신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스터디를 한다그래서 대충 훑는게 아니라 그런지 진도는 안나가요😅

 

 

 

 

 

 

일본 다녀오고다서 이자카야에 대한 집착이 늘었어요.

 

그러다 언젠가 키보를 다녀오고 싶었는데, 어차피 데이트 장소의 중간 지점이기도 하고 용리단길을 걷다가 들린 키보는 그 이후로 세번을 더 갈 정도로 

 

애착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신기한게 항상 갈때마다 지정석처럼 같은 테이블을 안내받게 되는데, 야외 테이블에서 노닥노닥하면 놀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둘 다 술을 엄청 좋아해서 한번 다녀올때마다 지출이 엄청나지만 그래도 맛도 좋고,

 

웨이팅도 나쁘지 않은 일본 감성 뿜뿜 맛도리라 다이어트 끝나면 바로 들릴 예정입니다.

 

 

 

 

 

 

키보는 이렇게 예전 주차장 공간에 마련되어 있고, 전 테이블 스탠딩입니다.

 

주문은 입구 쪽 카운터에서 선결제 시스템이고, 술은 5분 정도면 받을 수 있지만 음식 메뉴는 10분 정도 대기 시간이 있어요.

 

시바 코스터도 엄청 귀엽고, 무엇보다 청결하게 유지되는 매장이 마음에 들어요.

 

 

종이에 이름을 써두고 대기하면 끝. 운이 좋아서 대개 20분 내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일본식 타치노미라고 불리는데, 대도시 사무시 밀집 지역 같은 곳에서 간단히 서서 마시는 술집을 통용하는 말 같아요.

 

 

 

 

 

 

키보의 추천메뉴는 나폴리탄 스파게티와 야끼만두.

 

기본적으로 전 메뉴 양념장이 맛있는데, 케찹으로 만든 나폴리탄 스파게티는 일본에서는 많이 먹지만 한국에서는 파는 곳이 손에 꼽다보니 귀한 느낌입니다.

 

제일 비슷한 건 졸리비의 스파게티?

 

그리고 야끼만두는 한번 더 추가해서 먹을 정도로 맛이 있었어요. 튀김옷도 바삭하면서 적당히 단짠한 양념장이 잘 버무러져 최고!

 

 

 

 

 

 

다음에 먹어보고 싶은 메뉴는 메론사와와 칼집 소세지.

 

일단 나마비루부터 시켜보고, 하이볼과 소츄까지 부어줬는데 약간 아쉬운 느낌이라 2차에서 술을 더 먹기로하고 나와서 아직 사와메뉴는 주문을 못해봤네요.

 

대신 맛 좀 봐주실 분!

 

 

 

 

 

 

날씨가 풀리면 야외 스탠딩 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 키보같은 가게 많이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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