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생활의 달인 바게트 블랑제리 코팡 베이커리

 

 

 

블랑제리코팡

 

매일 10:00 - 22:00 (빵 소진시 마감)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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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작한지 벌써 세달째 빵은 가끔 먹는 식사빵은 제외하고 거의 입에도 대질 않았는데,

 

이날 갑자기 땡겨버린 바게트에 양양 출발 전 블랑제리코팡에 들렸어요.

 

 

 

 

 

 

다급한 손짓으로 입장 한 뒤, 빵을 미친듯이 골라줍니다.

 

 

 

 

 

 

다 먹음직스럽지만 다양한 빵을 맛보기 위해 이미 유명한 바게트 샌드위치와 브라우니 그리고 레몬 케이크를 사주었어요.

 

 

 

 

 

 

진짜 우리 트레이너쌤이 기함할까봐 크라상이랑 베이글은 패스했는데 어차피 1박 2일동안 먹어댄걸 생각하면 더 담을껄.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바게트는 바삭 쫄깃 맛있었는데 슬라이스를 미리 부탁을 못드려서 차안에서 둘이 나눠먹기는 좀 힘들었어요.

 

브라우니는 정말 존맛이어서 꾸덕하고 촉촉해 다음에도 또 사먹을 수 있을 꺼 같아요.

 

레몬 케이크는 레몬 아이싱이 시트지에 다 붙어있고 넉넉하진 않은편이라 레몬 신맛이 살짝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고르는 동안에도 좋은 빵 냄새가 나고, 주변 주민분들이 끊임없이 들렸다 나가시는 정말 망원동 로컬빵집이예요.

 

유럽빵 전문 베이커리이기 때문에 당연히 담백하고 고소한 바게트가 시그니쳐이기 때문에 다음 망원한강 피크닉때 바게트 빵 위주로 골라담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