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을 재밌게 봐서 기다리고 있던 (유튜브에서 리뷰와 해석만 찾아봤던) 영화 [랑종]
나는 겁쟁이가 아니지만 조이가 갭쟁이였기 때문에, 겁쟁이 상영회 예매!
영등포구청에서 호다닥 7시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상영시간 맞춰서 뛰어갔다.
상영관은 13관이었는데, 들어가기전에 직원분께서 신분증 확인과 QR체크, 발열 등 확인 후
겁쟁이들을 위한 이어플러그를 나눠주셔서 받고 입장!
7시를 살짝 넘겨 들어가서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상영이 시작한 듯 했는데,
영사기를 쏴서 스크린을 비추는 게 아닌 LED 스크린 방식이라 딱 어느정도 밝기였냐면
일반 영화관에서 소등 전 그 광고타임 정도의 빛?
불을 환하게 비추는 게 아니여서 영화에 집중을 할 수 있어서, 거슬리지 않고 적당했다.
역시 겁쟁이들만 모아놓은 장소여서 그런지,
광고끝나고 잠시 소등시간이 있었는데, (정말 1초도 안되는) 순간 사람들이 술렁술렁(~) 너무 웃기고 귀여웠다.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그렇지만 이것보다 훨씬 밝았다!
그리고 영화끝나고 나가는 길에 롯데시네마에서 준 선물 🎁
핑크퐁 무드등🦈
현재 내방을 잘 지켜주고 있는중.. 귀욤
영화 자체는 기대했던 것처럼 곡성 특유의 찝찝함과 불쾌 그리고 어김없이 나오는 좀비떼들
셔터의 점프 스캐어(+1)
신인배우지만 몰입하게 만들어주었던 나릴야 군몽콘
그리고 태국 문화와 자연 그 자체와 무당과 저주에 관한 이야기
아직은 해석을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는데 기억을 더듬어 장면 하나하나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 또한 즐거운 경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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