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 북한산 카페 선운각 쌀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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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나들이 북한산 카페 선운각 쌀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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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태용이랑 북한산으로 데이트 하러가기로 해서 찾아본 북한산 선운각 ⛰

 

원래는 한옥웨딩으로 유명한 곳인데 카페도 같이 차린걸로 보여서 인스타 계정도 cafe_sunwoongak, sunwoongak_official 요로케 두개가 있다.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정보도 많이 없고 조용할 것 같았다.

 

 

 

 

 

 

우이동 근처에는 먹을 곳이 많이 없어서 이수역 김재운 초밥사랑에서 간단히 점심먹고

 

 

 

 

 

 

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우이신설역까지 쭉 달려서 도착. 우이신설역은 두 칸 밖에 없는 조그만 차라 갈 때마다 공항가는 레일같다.

 

우이신설역에서 내려서는 25분 정도 걸어올라가야하는데 오르막길이라 힘드니까 카카오 택시를 부르면 5분이면 도착하니까 고생하지 말고 택시를 타자(택시는 기본요금 조금 더 나와서 3,800KRW)

 

 

 

 

 

 

이 날은 웨딩이 있는 날이었는지 한옥은 이용못했지만, 옆쪽 카페 입구로 들어와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꽤 넓고 2층 루프탑에서 보는 북한산 마운틴뷰도 멋이따~

 

아메리카노 2잔 + 청귤 팝시클 양갱 + 아이스크림까지 22,500KRW (아메리카노 7,000원인데 백운호수에서 9,000원짜리 아메리카노보다는 싸니까)

 

팝시클 양갱 쪼끄만 더 크지🥲 두 입에 끝내고 너무 아쉬운 양. 다음에 을지로 적당(赤糖 jeokdang)에 가서 맛있는 양갱 더 먹고싶다.

 

 

 

 

 

 

누구누구가 너무 졸려하는 바람에 루프탑에 잠깐 있다가 선운각 옆 쪽 산책길로 둘레길 구경을 하다가 버섯도 구경하고, 계곡에서 애기 물고기도 잡으면서 놀았다.

 

 

 

 

 

찾아보다가 알게된건데 우리나라에서 나는 버섯은 대부분 식용이 불분명하다니까 함부로 따서 섭취하지 말기

 

 

 

 

 

 

물생활 1년차 계곡에서 커피컵으로 물고기잡기 가능(lv.3)

 

무슨 물고기인지 알고 싶은 데 너무 어린 치어라 구분이 안간다.

 

 

 

 

 

 

선운각은 바이바이하고 배가 고프니 쌀떡볶이를 먹으러 성대본점 나누미 떡볶이 집으로 🚶‍♀️🚶‍♂️

 

 

 

 

 

 

떡볶이 떡이 쫀쫀하고 순대도 너무 맛있고, 안먹어봤지만 태용이가 부산 오뎅도 맛있다고 했다. 국물이랑 크~ 양념도 미치게 매운게 아닌 고추장맛이 찰지당

 

진짜 세상에서 떡볶이가 제일 맛있어

 

유퀴즈에서도 나와서 유명해졌다는데, 혼자 온 손님도 많고 포장도 많이 해가는듯

 

 

 

 

 

 

배불러서 걷다가 발견한 바, 겸 카페. 진짜 분위기 너무 좋고 다음에 꼭 한번 들려보고 싶은 느낌 🌑 

 

성균관대나 혜화역은 올 일이 없어서 한번도 와볼 생각을 못했는데, 대학가 분위기라 그런지 여름밤 걷기에 구경할 것도 많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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