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 아일랜드 304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명지산로 137-56
010-3670-2480
https://domeisland304.com/index.php
연휴를 맞아 엘리시안 스키장에 다녀오고나서 근처 글램핑장에서 1박을 하기로 하고 깔끔해보이는 돔 아일랜드 304를 찾아 예약을 했습니다.
평소 가격은 150.0 정도인데 연휴라 5만원 정도 올라 200.0에 결제를 하고, 저녁으로 먹을 장을 봐서 이동했어요.
여러 숙박예약사이트에서 예약가능한데, 사이트별 가격차이가 없어 최대한 할인 받을수 있는 곳에서 예약하면 될 것 같아요.
돼지고기는 망원시장에서 미리 구매했고,
고기와 같이 바베큐할 채소, (특히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다음날이 깔끔해서 애용하는 새로 등등 카트에 쓸어담아 줍니다.
이렇게 장을 봤더니 60.0원정도 나왔는데, 콜드벨이 자꾸 예산초과라며 장난을 쳐요.
계산은 내가 하는데 왜.....
40분을 달려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려 각얼음도 사고 돔 아일랜드에 입성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지도를 보면 주차장은 입구로 들어가기전 언덕아래에 있어요.
이날 엄청 추운날이라 한번에 짐을 옮겨야지하고 무겁게 낑낑거리며 올라갔는데,
짐을 먼저 숙소근처에 내려두고 다시 주차를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매점에서 체크인을 하고 바베큐는 20.0원 추가결제를 하고 7시에 준비부탁드린다고 하고 예약해둔 9번 돔으로 이동했습니다.
지구침공이라도 할 것 같은 에일리언 돔안에 구조는 이렇게 생겼어요.
간이 화장실이지만 구색있게 잘 갖추어져있고 무엇보다 식기류가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당일 저녁 날씨가 마이너스 17도까지 떨어지는 영하날씨라 걱정했는데,
가져온 미니히터를 틀고 이불 안에 핫팩을 넣어줬더니 익을것같이 뜨밤보냈습니당🔥
정말 필요한 것만 샀다고 했는데 또 오바했다고 생각했지만 또 먹다보니 그게 아니였던 장보기
여기서 레몬 하나만 뺏으면 완벽할뻔 했어요.
어차피 둘다 무자비하게 술을 마시는 편이라 레몬이고 얼음이고 냅다 들이붓는데 뭐하자고 두개사서 하나 반을 그냥 버린 것 같아요.
돔 입구 바로 앞에 이어진 개별 바베큐장에서는 바람을 막아준 천막과 히터가 있어 야외지만 여유롭게 바베큐를 즐길 수 있어요.
하필이면 너무 추운날을 고른게 문제였지 영하 20도에도 한시간을 있었던 것 보면 대부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꺼 같아요.
그리고 파구이 너무 맛있어요. 마트에서 팩으로 숭덩숭덩 잘린 대파를 파는거 그대로 구었는데, 너무 맛나요.
안쪽에서 본 야외. 외계인 침공비주얼🛸
살면서 캠핑 세번째로 다녀온 사람의 리뷰였습니다!
다른 장점보다도 1. 깔끔했던 실내 2. 프라이빗한 공간 3. 친절함이 마음이 들었고,
단점이라면 바베큐 그릴이 살짝 작아 두번에 걸쳐서 익혀야했던 점 그리고 얼어죽을 날씨🧊정도 이지 않을까!
일단 둘만의 커플여행으로도 적당하고 커플동반 여행이라면 더 재미있을꺼 같아요.
여름에는 수영장도 운영하는것 같은데, 사실 여름에는 갈 곳이 워낙 많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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