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R House
@the_airhouse
일정: 5월 27일(토) - 5월 29일(월)
장소: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명로 321-20
KREAM 사이트에서 디 에어 하우스 풀리자마자 얼리버드 1차 티켓으로 구입해서 지난 주말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NATURE UNDERGROUND MUSIC FESTIVAL' 답게 양양의 솔나무 밭 캠핑장에서 진행되었는데,
넓은 부지에서 비가 오는 흐린 날이었지만, 너무 재미있게 즐기다온 THE AIR HOUSE!
국내외 다양한 DJ 라인업을 자랑하면서, 이외에도 다양한 F&B와 에어로빅, 필라테스와 같은 체험들을 즐길거리가 다양했어요.
부지자체가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쪽으로 걸어가는데, 주변이 초록초록하고 이뻤어요.
불쌍한 우리의 에어맥스지만 어쩔 수 없죠!
입구부터 보이는 로고와 웰컴 배너로 뭔가 두근두근하죠?
주말내내 비가 내리는 걸로 되어있어서 걱정했는데, 우비나 우산을 쓰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으니 걱정 없어요.
원래 목표는 오후 세시쯤 입장할 예정이었는데 전날 파티에서 과음을 하는 바람에(!) 여섯시가 넘는 시간에 입장했는데,
미리 KREAM 앱을 깔고 바코드와 신분증을 준비한 뒤에 순서대로 팔찌를 차고 간단한 몸, 가방 수색을 한 뒤 입장하면 됩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메인 스테이지를 지나서 포레스트 스테이지로 가는 길
파트너스 마켓에는 다양한 보호 스타일 악세사리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었어요.
특히 JIM BEAM에서 받은 키링은 너무 마음에 들었던게 카라비너가 튼튼하고 S자 모양으로 예쁘게 나와서 짱!
다양한 야외 아트전시도 되어있고, 시설들이 캠핑장 분위기에 어우러지면서 소나무 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은 정말 최고였어요.
그리고 일회용품의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지저분하게 굴러다니는 쓰레기도 보이지 않아 더욱 만족도 최상.
바 메뉴는 파이어볼과 짐빔 위스키, 그리고 공식 파트너 Kelly 맥주 등이 있었고, 음식 메뉴 라인업이 괜찮았어요.
코너피자조인트랑 타코스탠드에서 치즈피자와 까르니따스 + 초리조를 각각 시켜먹었는데 미국현지맛 인정드립니다.
이렇게 티켓부스에서 구입한 티켓을 가지고 각 푸드마켓에 가서 음식으로 교환해옵니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식사 시간대에 가게 된다면 줄이 정말 많이 길어질 수 있어요.
캠핑장이지만 불을 피울 수 없고, 플라스틱 용기도 제한이 되다보니 캠핑장 게스트들도 다 함께 이용하기에는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음식을 다 먹었다면 포레스트 스테이지로 이동해줍니다.
메인 스테이지와는 다르게 신비로운 음악과 숲 속의 주는 몽환적인 느낌이 환상적이었어요.
그 다음은 메인 스테이지. 공간이 넓어서 춤추고 뛰놀기에 적당했습니다!
이런 넓은 공간을 채우는 것도 엄청난 노력과 기획력이 필요한 일인데, 한국도 점점 페스티벌 문화가 다양해지고 있어서 행복해요.
택시 잡기가 수월한 편은 아니라 차를 가지고 이동을 해야했고,
그래서 술은 다음으로 미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 에어하우스에는 캠핑으로 100퍼센트 즐기고 싶어요.
예쁜 사진도 많이 건졌고, 춤도 추고 너무 즐거웠던 페스티벌 The AIR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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