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 맛대장 디저트로드 (집의기록상점, 다니쉬, 장인한과, 카페진정성)

 

 

 

카페진정성 종점 

 

♥ 제주시 서해안로 124

♥ 매일 09:00 - 21:00

 

 

 

이제는 거의 매년 방문하고 있는 제주도입니다.

 

좋은 식재료가 넘쳐나고 제주도만의 뚜렷한 개성이 넘치는 음식이 많은만큼 맛있는 디저트도 많아서,

 

기존에 다니던 디저트집 외에도 새로 추가하려니 약간 곤란쓰 🫢

 

 

 

 

 

 

카페 진정성은 서울로 돌아가기전 제주공항 근처 고기장에서 숙성돼지고기 흡입해주고 들린 카페입니다.

 

진정성 본점은 김포에 있는데, 제주점은 특이하게 종점입니다.

 

간단히 바다뷰 즐기려 커피 한잔하려 들렸는데, 디저트가 무척 맛있다는 리뷰를 봐서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이거이거 왜 이렇게 맛있는거죠?

 

 

 

 

 

 

정말 특이한 쑥임자 마들렌과 티그레 등등 거를 타선 없이 하나 빠짐없이 다 투 머치 달거나 느끼한 것 없이 맛있었던 구움과자 맛집이예요.

 

공항가기전 시간이 남는다면 여기 추천합니다. 알고보니 여기 밀크티 맛집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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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기록상점

 

♥ 제주시 한림읍 귀덕11길 60

♥ 매일 13:00 - 17:00 (수, 목 정기휴무)

 

 

 

집의기록상점은 금성포구를 둘러싸고 있는 올레길15코스길에 있는 이름 그대로 작은 상점이예요.

 

여기는 콘에그타르트 맛집인데다 운영시간도 짧기 때문에, 거의 항상 웨이팅이 있는데 프로페셔널한 직원분들이 금방금방 포장해주기 때문에 four기하지말기!

 

여기는 소품샵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테이크아웃 온리이기 때문에 저희도 들고 나와서 제레미커피에서 양해를 구하고 커피와 함께 먹었어요.

 

 

 

 

 

 

베이직인 에그타르트도 맛있지만, 콘타르트는 고소하고 입안에서 씹히는 텍스처가 또 정말 미춌어요.

 

페스츄리의 겹겹히 쌓인 바삭한 레이어층과 함께 안에있는 크리미한 질감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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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한과

 

♥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140

♥ 매일 10:00 - 18:00

 

 

 

정확히 말하자면 장인한과가 아닌, '장인, 더' 라는 모알보알 카페 뒤에 위치한 장인한과를 파는 카페예요.

 

네이버 리뷰보면 6월까지 웨이팅이 있었다고 하는데, 7월 주말 기준 2시경 방문했을때 파지약과 웨이팅없이 바로 살 수 있었습니다.

 

차타고 지나가던 길에 보이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웨이팅이 엄청났어요. (그와중에 베이글사서 나오던 친구 마주친건 넘 어이없죠)

 

 

 

 

 

 

그래서 장인한과 소감은요? 진짜 또 사먹고 싶은 약과예요.

 

왜 약케팅하는지 알 것 같냐면 일단 오래된 기름쩐내가 없으면서 겉에 바삭촉촉한 텍스쳐에 찐득찐득한 꿀이 잘 발라져있어요.

 

판타지소설 읽다보면 주인공 일행이 먹는 음식 중에 꿀이 발린 요정빵 같은 내용들이 나오는데 딱 그런 느낌이예요.

 

당 충전 완전 되면서 또 물리는가 싶다가도 또 생각나는 그런 맛.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너무 잘 어울리겠다 싶겠다가 이러다가 다 먹어버릴 것 같아서 일부러 안 마셨는데 그래도 어쨌든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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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쉬

 

♥ 제주시 조천읍 함덕16길 56

♥ 매일 11:30 - 19:00 (화, 수 정기휴무)

 

 

 

세상에 함덕을 갔는데 다니쉬를 안간다면 말이 안되요.

 

쑥티그레도 맛나고 감자빵도 진짜 존맛탱구리이지만 여기 레몬 구겔호프 진짜 찐이예요.

 

 

 

 

 

 

깔끔한 단면에 어울리는 깔끔상큼한 레몬 아이싱이 진짜 천상행복이예요.

 

제작년 조이 생일에 케이크를 준비하면서 알게된 곳인데, 한입 베어부는 순간 진짜 피로가 사악 풀리는 맛입니다.

 

그리고 인절미쑥케이크도 앉을 자리 뚝딱이예요. 너무 널리 알려지면 내가 먹을 빵이 없어지지만 그래도 모두 맛난거 먹고 행복하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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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 적다보니 제주도 또 가고싶어지네요 🍋

 

혹시나 추천해줄 디저트집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부탁드려요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