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 6번 간 사람이 찾아낸 웨이팅 없는 고등어회, 흑돼지 K--BBQ 맛집, 통일가든 검은 콩국수와 사기적인 카페 공유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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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6번 간 사람이 찾아낸 웨이팅 없는 고등어회, 흑돼지 K--BBQ 맛집, 통일가든 검은 콩국수와 사기적인 카페 공유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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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제주도말고 다른 휴가지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기획하다보니 정보가 많이 공유되고 있는 제주도가 제일 무난하다는 생각이 들어 또 가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멋진 곳들을 또또 발견하게 되어 편협했던 제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청파식당횟집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평항로 12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고등어회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실 작년까지 고등어회를 30년 살면서 먹어본 일이 없어요.

 

아마 본앤레이즈드 육지인이라면 거의 대부분 그럴꺼라 생각하는데 고등어라는 생선이 금방 죽어버리고

 

산채로 배송되었다해도 싱싱하지 않으면 정말 비린내가 심하다고 하기 때문에 회로는 접하기 힘든 음식인가봐요.

 

 

 

 

 

 

그런데 이 비주얼 보이시나요?

 

 

'저희 청파식당횟집은 싱싱한 활고등어회를 전문으로 하는 제주도대표 횟집입니다.'

 

 

꽤 유명한 횟집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꺼라 예상하고 브레이크 타임 끝나자마자 선수 입장- ...(?) 

 

사실 청파횟집은 포장도 가능해서 꾸준히 포장 손님들이 들락거리면서 가져갔는데

 

솔직히 떡 튀김이랑 기타 쌈 채소 반찬이 진짜 존맛탱이기 때문에 식당에서 먹는걸 추천합니다.

 

 

 

 

 

 

저희 가족이 시킨건 활고등어회 대 자 주문해서 추가로 해물라면 1개를 더 시켰어요.

 

가족들이 매운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완전 바람직한 선택이었고, 반찬으로 나온 간장게장은 간장 양념이 진짜 엄청 엄청 맛있었어요.

 

 

 

 

 

 

당귀잎에 해초 그리고 양념밥 야무지게 냠냠 먹었고, 위치도 세화하나로마트 맞은편이기 때문에 숙소가기전 들려서 삼다수 잔뜩하고 우땅막 쟁여주세요~

 

 

 


 

 

 

 

 

 

통일가든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와로 14

11:00 - 15:00 (월요일 정기휴무)

 

 

 

검은 콩국수 11,000원에 이런 행복이라니. 브로콜리로 만든 생면에 콩국수 한사발이 더위를 사악 날려줘요.

 

정말 제주도가면 다시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음식 부동의 1위. 면에 무슨짓을 하신거예요! 쫄깃쫄깃하면서 부드럽게 사악 넘어가 

 

메뉴라고는 콩국수 열무국수, 물밀면 이렇게 단촐한 메뉴 3개이지만 그래도 될 만합니다.

 

토요일 오전 11시 반 방문했는데 바로 입장 가능했던 제주도민 콩국수 맛집! 이 글 쓰고있는 지금도 먹고 싶어요.

 

 

 


 

 

 

 

 

 

 

고기장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446-1 고기장

♥ 12: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40 - 16:30)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돼지고기 맛집 많을꺼예요. 근데 그중에 전 여기를 추천할꺼 같아요.

 

제주공항 근처라 접근성도 굉장히 좋은데, 직원분들 사장님 모두 친절함에 반하고 또 숙성돈 맛에 또 한번 반해요.

 

 

 

 

 

 

고기장 두툼과 고기장 진정성 두 종류 시켰는데, 동생이 고기냄새 밴다고 먹기 싫다했는데 제일 잘 먹었어요.

 

다이어트 한다며.... 다이어트.....

 

 

 

 

 

 

고기구어주시는 분이 알아서 멋지게 구워주시고,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니 제주도에서 진짜 엄청맛있는 돼지고기 먹어보고 싶다. 하면 여기를 추천합니다.

 

 

 


 

 

 

 

 

 

카페 글렌코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202

09:30 - 18:00

 

 

 


 

 

 

7월이면 우리가 아는 수국은 다 져버리는 제주도입니다만 나무 수국인 유럽수국은 7월이 한창이예요.

 

카페 글렌코는 비자림 숲 근처 리조트로 가는길에 우연히 알게된 너무 아름다운 정원 카페입니다.

 

 

 

 

 

 

정원 관람료까지 포함되었다 생각하면 이해되는 음료가격인데, 정말 초대형 규모의 아름다운 유럽 수국과 핑크 뮬리밭이 비가 오는 그 순간 너무 아름다웠어요.

 

 

 

 

 

 

알다가도 모르겠는 제주 날씨는 비가 왔다갔다하면서 푸른 청들판을 촉촉하게 물들게 했는데,

 

저녁시간에 가서 방문해서 이렇게 조명이 비추는 순간을 즐겨보아도 좋을 꺼 같아요.

 

 

 

 

 

 


 

 

 

조만간 콩국수 먹으러 제주도 한번 더 방문할 예정인데, 혹시 추천해주실 공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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