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명전] 강남 떠오르는 핫플 폭풍 치즈감자전과 호랑이막걸리

 

두달전 웨이팅에 실패하고 회사 동료들과 다시 찾아간 강남명전 😅

 

지난 날의 실수, 강남역 금요일 웨이팅을 얕본 것을 뒤로 하고 이번에는 수요일에 6시 퇴근하자마자 호다닥 달려갔어요.

 

인스타ID @gnmj._.jmt

 

강남명전은 9시가 라스트 오더라 미리가서 줄 서있는 걸 추천해요.

 

그래서 저희는 앞 대기팀 11번.

 

테이블수가 많지 않아 항상 북적북적한 강남명전 

 

11팀 정도면 40분정도 기다리면 될 거라 생각하고, 강남역 무인양품에 구경하러 들어갔어요.

 

강남역 무인양품은 5층 높이에 구경할 게 쏠쏠 

 

수연씨는 성수동 밀도 큐브 커스터드와 바움쿠헨에서 고민하다가 바움쿠헴 겟!

 

어릴때 자주먹던 과자. 계란과자인데 앙꼬맛도 나고 넘나마싰어

 

무인양품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다시 강남명전으로 돌아갔는데도 10분 정도? 기다린후에

 

앞에 대기 2팀인데도 세명자리가 난건지 전화를 주셔서 얼른 들어가서 앉았어요.

 

다섯팀 이하일때는 미리 가서 앉아있는 게 좋아요~ 7시정도 되니 대기팀이 20개가 넘어가더라구요 😩

 

 

맛도 분위기도 맛집 👏🏼

 

막걸리에 비해 단촐하지만 알찬 메뉴구성

 

치즈듬뿍감자전과 육전을 먹고싶었는데 아쉽게도 육전은 못먹었고,

 

치즈듬뿍감자전은 정말 최고 그자체. 저희는 해물떡볶이를 시켰어요.

 

 

그리고 하이라이트. 벌꿀사리. 🍯

원래는 일인 일 허니콤인데, 두개가 남아돌아서 하나씩 더 주셨어요. 

 

처음에는 달달하게 맛있지만 나중에는 너무 달아져 하나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게 오래먹을수있어요!

 

그리고 호 랑 이 막걸리

진짜 아는 사람은 아는 호랑이 막걸이 JMT

 

 

 

앉았던 자리가 에어컨 근처라 해물떡볶이는 금방 식어버려 떡이 금방 딱딱해졌는데 평균정도의 맛이었고,

 

치즈감자전은 정말 바삭바삭한 식감과 쭉 길게 늘어가는 치즈가 정말 맛났어요.

 

 

간장이나 케쳡 둘다 잘 어울린는 동서양이 어울러진 묘한 맛!

 

강남명전는 막걸리종류가 많아서 다시 한 번 가서 먹어보고 싶어요🖤

(그땐 꼭 육전을...)

 

 

※위치정보 강남역 10번출구에서 7분정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