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소노캄 델피노
울산바위뷰로 유명한 고성 소노캄 델피노 인피니티풀을 드디어 다녀오고 나서 쓰는 후기!
SNS에서 핫한 숙소는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호텔이고 기본 요금 360.이 넘어
예산 초과이기도 하고 몇달 전 미리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이기 때문에 바로 옆 소노캄 델피노 B 리조트로 예약을 했습니다.
체크인은 소노캄 델피노 B 리조트로 숙소에서는 측면으로 울산바위를 확인할 수 있었고, 대명 리조트 회원권을 이용해 109,000원의 비용을 지불했어요.
첫날 체크인은 일요일 9시에 대기 번호표를 뽑으러 입장했는데,
이미 앞에 대기가 12팀이 있었고 번호표를 뽑은 후에는 12시까지 리조트 내를 떠돌거나 속초 시내를 구경하러 다녀와도 됩니다.
리조트동은 소노펠리체와 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암브로시아 까페에서 울산바위를 즐겨도 좋고 속초중앙시장과도 차로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와도 좋아요.
스피드는 생명이니가 빠르게 중앙시장에서 먹거리 장을 봐온 뒤에 12시 체크인 장소로 향했는데,
앞에 몇 팀은 나타나지 않아서 5번째로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울산바위뷰는 연박하시는 룸들이 있어서 정면은 아니지만 측면으로 확인가능하다고 알려주셨고,
입실 시간은 3시 이지만 그 전에 짐을 풀 수 있어서 안내키를 가지고 엘리베이터로 이동.
가장 고층으로 부탁드려서 10층 객실을 받았는데, 측면이지만 설악산이 중앙으로 보였고 좌측에 울산바위가 바로 보였어요.
룸 컨디션도 좋았고, 어차피 인피니티풀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수영복과 썬크림만 챙겨서 소노펠리체로 이동했습니다.
B동에서는 지하 2층 연결로를 통해 오션플레이를 지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 리셉션과 같은 층에 있는 매표소로 가면 됩니다.
가는 길에 미니 골프도 구경하고, 마트도 구경하면서 한 8분정도 이동시간이 소요됐고, EAST 타워에 도착해 10층 매표소에서 티켓 구입후 인피니티풀 입장.
티켓은 미들시즌 운영으로 인당 40.0원 지불했는데 기상 조건에 따라 운영을 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미리 날씨를 파악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수중 마스크도 안내해주셔서 2,000원에 구매를 했는데, 몇번 쓰다가 말았어요.
물에 들어가니까 너무 불편하고 고문이 따로 없고!
뷰는 정말 말잇못 🙊
일요일 입실 전 시간대라 그런지 앞에는 한 팀이 먼저 와있었고 그나마도 그 날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다가
강풍 바람까지 불어 한시간 텀으로 한 팀씩 나갔다 들어오셔서 몇 십분 동안은 둘만 자유롭게 헤엄치고 놀았어요.
물은 온천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척 따듯했는데 그 때문인지 가뜩이나 햇살에 타버린 피부에 온천수로 다다음날 피부과에서 1도 화상 진단.. 😭
물놀이를 다 끝낸 후에는 옆에 몸을 건조시킬 수 있는 사우나룸이 있어서 수영복 좀 말릴 겸 들어가서 노닥거리다가 5시 넘어서 입실했는데,
그때쯤 되니 한두팀씩 더 들어왔고, 다만 수영장은 6시 마감이고 그 이후에는 바로 운영되고 있다고 들었어요.
입실도 생각보다 일찍 정리가 되어 문자를 받고 들어갔는데, 다시 속초로 나가 모듬회를 사오려다가 맥주 몇 캔 마시고 그대로 기절.
대신 속초시장에서 사온 간식들 좀 먹다보니 크게 배가 고프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2 bed, 2 bath여서 침대도 골라쓸 수 있었고 뷰도 환상적!
새벽 동 틀때 뷰가 그렇게 예쁘다고 해서 좀 일찍 일어나 사진 좀 찍고 하다가 일찍 잠든 탓에 일찍 깨버려서
간단한 아침으로 커피와 빵을 먹기로해 다시 어제의 루트로 East 타워 10층 리셉션 옆 암브로시아 까페로 갔습니다.
더 엠브로시아
08:00 - 21:00
8시쯤 오픈을 한다고 하니 좋은 테이블 자리를 차지하시려면 바지런히 움직여야 했어요.
도착하니 정말로 이미 몇 팀이 좋은 자리는 선점하고 계셨어요.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 9,000원으로 싸지는 않았지만 맛도 그런대로 좋았고,
노트북을 들고왔기 때문에 테이블 자리에 앉아서 한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체크아웃하러 나왔습니다!
체크아웃 시간은 11시로 일반 호텔시간이었고, 따로 Late Check-out은 문의를 드려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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