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새롭게 발견한 곳들 소금집 파이샵 커피쇼룸 어나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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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새롭게 발견한 곳들 소금집 파이샵 커피쇼룸 어나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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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김밥과 함께 망원역 갈 때마다 살까? 말까? 흔들리게 되는 소금집이 연남동에서는 파이샵으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델리로 운영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조이와 함께 어쩌다 오픈런 🏃‍♀️

 

 

꼬소한 쟘봉뵈르로 유명하지만 사실 수제 가공육을 만들던 공방에서부터 시작한 소금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샵으로 델리미트와 베이컨같은 가공육도 함께 판매중이다.

 

 

 

소금집

소금집(SALT HOUSE)은 수제 가공육을 만드는 공방입니다. 좋은 고기와 재료를 엄선하는 것에서부터 숙성, 발효, 포장의 모든 과정은 쉐프와 스태프들의 손을 통해서 직접 이루어지며, 지금까지 각

www.salthousekorea.com

 

 

분명히 11시 오픈이라고 카카오맵에는 적혀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대문짝만하게 12시 오픈이라 적혀있어

 

괜히 할일이 없어진 우리는 "눈에 띄는 카페"에 가기로 마음을 먹고 도착한 어나더룸.

 

거의 반 야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테라스가 반인 카페인데, 일요일 아침 열한시이다 보니 주인언니도 테라스에 앉아계시다가 우릴 보고 깜짝 놀라신 눈치셨다.

 

 

 

 

어나더룸의 특징이라면 스페셜티 커피라는 것 그리고 블랙은 아메리카노 화이트는 라떼류

 

블랙을 시키면 그 날 가능한 원두 종류를 알려주시고 선택하면 되는데, 나는 산미가 적은 DAMN GOOD BLEND 조이는 산미가 강한 KENYA를 골랐다. 

 

 

 

 

멍때리면서 사람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얘기하다보니 옆에 있던 야키토리집도 너무나 일본감성이고 맛있어보인다 얘기가 나오면서

 

역시 연남동은 가볼데가 많아라는 결론.

 

 

 

 

열두시되기 오분전이길래 바로 골목을 돌아나가서 소금집에 도착했는데,

 

아니 이게 왠걸. 열두시가 되기도 전에 줄서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연남동은 원래 오픈런이지 😅 하면서 다행히도 테이블을 잡을 수 있었다.

 

 


 

 

일단 비주얼은 테이크아웃시 쟘봉뵈르는 세트메뉴가 아니라 감자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

 

쟘봉뵈르 하나와 너무 느끼한 맛을 잡아줄 모르티 샌드위치를 하나씩 시켜봤는데, 처음은 무조건 모르티로 시작하는 걸 추천!

 

 

 

 

소금집의 쟘봉뵈르는 다른 곳보다는 훨씬 버터 풍미도 강하고 햄도 짭조름하면서 빵도 존재감이 확실하기 때문에 먼저 먹었다가는

 

모르티 샌드위치의 상큼한 맛을 못 느낄 수도 있겠다.

 

 

 

 

맥주 한잔 곁들이면 딱 좋을 브런치였지만 그 전날 과음으로 다이어트 콜라 하나씩 시켜서 깨끗히 먹었던 소금집.

 

주말 브런치로도 너무 괜찮고 한강 피크닉갈 때 샌드위치뿐만 아니라 가공육이 포장이 잘되있어 와인 안주로 챙겨가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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