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견한 연남동 신상까페 앤티크커피 쌀국수에 진심인 포가레

 

앤티크커피

매일 10:00 - 22:00

 

 

한달도 안된 시점인거같은데 어? 옆 건물 까페 생기려나보다 공사중이네? 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 곳이 앤티크커피로 새롭게 문을 열었어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게 서있는걸 보며 꽤 괜찮은가보다 생각하며 속초 다녀오고 평일 방문해보았는데, 알고보니 베이커리 맛집, 수제 크림 맛집!

 

 

 

 

아메리카노보다 진한 아이스 롱블랙 메뉴가 있어 남자친구와 모두 만족할만한 연남동 신상까페입니다. (아마도 영등포에 있는 앤티크 커피와 같은 집인거같아요)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노천까페 같은 분위기이고 통창이라 햇살 맛집이예요.

게다가 넓직넓직하기 때문에 모임으로 오신 분들도 꽤 많아 보였고, 주말에는 만석일 정도로 바글바글

 

 

 

 

디저트류로는 초코 크로와상이랑 쟘봉뵈르 크로와상을 먹어봤는데 쟘봉뵈르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려고 사과잼이 발려있어서 상큼하게 즐길 수 있어요.

기본 인테리어는 원목가구와 녹색으로 포인트를 준 고풍스러운 이미지로 옆집 공명 보다는 아니지만 공간 자체는 작지 않은 느낌이예요.

 

 

 

 

메뉴는 기본 커피메뉴에 이곳 시그니처인 더티앤크림, 더티써머라떼 등이 있어요.

디저트류는 크로와상과 스콘이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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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레

매일 11: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클럽 레스피아 포천에서 신나게 놀고난 뒤, 해장욕구 뿜뿜했었던 우리는 서울역에서부터 연남동 쌀국수를 폭풍 검색하며 역과 가까운 곳을 찾다가 찾아간 포가레

사장님이 쌀국수에 진심이구나.를 한입 먹고 느꼈어요.

베트남 현지에서 배워온 짬밥 + 한국인 입맛에 맞춤형으로 곱창쌀국수가 유명한 이곳은 연남파출소 바로 뒷 건물에 위치하고 연트럴파크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데, 찾아간 날은 특히나 창문을 활짝 개방해서 그런지 베트남 느낌 낭낭했어요.

 

일요일 점심기준 테이블링으로 대기는 앞에 2팀 정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음식이 이렇게 맛있는데 대기가 길지 않았던 것에 감사했습니다.

 

곱창쌀국수는 살짝 느끼할 것 같아서 직화소고기쌀국수, 닭쌀국수를 시켰고 쌀국수 2개를 시키면 반쎄오가 반찬으로 나옵니다.

 

 

 

 

반쎄오는 쌈으로 먹게끔 나왔는데 당연히 이것도 존맛탱이었구요.

 

닭쌀국수는 한동안 팔지 않으셨다고 하는데 왜요? 진짜 너무 맛있는데요.

치킨스톡 특유의 구수한 맛때문에 해장 직방으로 했습니다!

고수는 따로 부탁드려서 먹었고 나머지는 셀프 서비스로 가져올 수 있었어요.

 

 

 

 

노란벽과 귀여운 인테리어 그리고 뷰맛집이었던 포가레

다음에는 진짜 곱창쌀국수 먹으러 갈꺼예요.